교육부는 2017년 1월 13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월 29일 제1회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를 통해「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이번 기본계획(’17~’21)은 2016년 8월 4일 시행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었으며, 인문학 진흥과 인문정신문화 진흥의 공통 비전은 “국민의 정서와 지혜를 풍요롭게 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며, “인문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과 “인문 진흥 및 사회적 확산”을 정책목표로 설정하였다.


그 중에서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을 위한 장치는 다음과 같다. 


4. 인문학 DB 확충 등을 위한 디지털 인문학 연구 지원

 □ 인문 자산 원스톱(One-Stop) 포털 서비스 구축

 ◦ (현황) ʹ07년부터 연구재단 소관 인문사회분야 사업의 연구 성과만을 연구자에게 기초학문자료센터(KRM)*를 통해 제한적으로 제공

    * 기초학문자료센터(KRM : Korea Research Memory) :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의 성과정보(연구결과보고서, 논문 등)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


⇒ (현장의견) DB가 연구재단 소관 연구 성과물에 국한되어 국내 인문학 전체 자료(타 기관, 자치단체 포함)를 찾아보기 어려움


 ◦ (개편방향) 기초학문자료센터(KRM)를 확대ㆍ개편하여 ʹ21년까지 국내 인문학 관련 정보를 통합한 종합 포털 서비스 구축

   - (1단계)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출연-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우리나라 인문학 연구 성과 정보를 수집‧구축(~ʹ18) 

    * (교육부 소관) 한국고전번역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문체부 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국어원, 한국문학번역원 등

   - (2단계) 우리나라 전체(연구소 포괄) 디지털 인문학 자료를 집대성한 인문학 DB 구축(~ʹ21)


□ 인문학 자료의 디지털화 및 활용

 ◦ (인문학 자료의 디지털화) 기초사전, 동서양 고전 문헌 등 디지털화 추진

   - 기 구축된 토대연구* DB에서 우수한 과제를 발굴하여 디지털 시각화 콘텐츠로 연계하는 후속 연구지원

    * 연구의 기반이 되는 자료를 정리ㆍ축적함으로서 후속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년 2억원(간접비 별도), 5년(3+2)간 지원

 ◦ (디지털화된 DB활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연구 등 지원 추진


출처 : http://www.moe.go.kr/boardCnts/view.do?boardID=294&boardSeq=70225&lev=0&searchType=null&statusYN=W&page=1&s=moe&m=0503&opType=N


관련 문건 : 


01-13(금)조간보도자료_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5개년 기본계획 발표(최종).hwp


(별첨1)인문학진흥 5개년 기본계획.hwp


(별첨2)인문정신문화 진흥 5개년(_17~_21) 기본계획.hwp



바로 : 아직 박사수료의 학계 내 미생물이라서 생각만 하던 일을 국가차원에서 진행한다니 감사할 뿐이다. 


정부 3.0 덕분에 그 동안 품안에 쌓아두던 수 많은 인문학 데이터들이 점차 세상에 공개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정책으로 인하여, 공개 신청 이후에나 인문학 데이터를 공개하는 방어적인 풍토에서 적극적인 인문학 데이터 공개로 나서게 될 것이다. 


또한 각 기관, 각 기관내 조직, 각 프로젝트....심지어는 각 프로젝트 참여인원끼리의 통합조차 방해했던 서로 완전히 상이한 데이터 스키마 문제를 해결하려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기본적인 데이터 통합을 위한 "한국 표준 인문학 데이터 스키마"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것임이 분명하다. 물론 인문학의 특징에 맞춘 "느슨한 데이터 스키마"가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통합 인문학 데이터가 축적된 이후에 실현 가능한 디지털과 인문학의 협력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디지털 인문학 입문' 펴내
정보통신기술 접목한 인문학… 역사·현황·미래 방향 담아

김현(57)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국내 인문학 자료 전산화의 선구자다. 고려대에서 조선시대 성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동양철학 전공자이지만, 일찍이 컴퓨터에 눈을 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을 거쳐 조선왕조실록 CD-ROM 개발 실무를 지휘했다. 김 교수가 개발한 디지털 조선왕조실록은 역사 전공자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대중문화 분야 전문가까지 조선시대에 눈을 돌리게 해 콘텐츠를 쏟아내면서 '조선시대 르네상스'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김 교수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문학을 접목한 디지털 인문학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디지털 인문학 입문'(한국외국어대지식출판원)을 최근 냈다.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인문학의 역사와 현황, 미래 방향을 담고 있다.


디지털 인문학의 효시는 컴퓨터를 인문학 연구에 이용하는 '전산 인문학(Computational Humanities)'이다. 서양에서는 예수회 신부 로베르토 부사가 중세 라틴어 텍스트 1100만 단어의 색인을 전자적 방식으로 편찬한 것, 한국학에서는 미국 하버드대의 에드워드 와그너 교수가 조선시대 과거 합격자 명부인 '문과방목(文科榜目)'을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만든 것이 꼽힌다. 텍스트를 입력해 통계 처리하는 데 주력하던 전산 인문학은 정보통신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집적한 후 의미 있는 정보를 뽑아내는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과 그 결과를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시각화로 진전됐고 이때부터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이란 용어가 사용됐다. 오늘날 디지털 인문학은 특정 주제에 관한 방대한 텍스트와 이미지 자료를 모아서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치중한다.

세계의 디지털 인문학은 전산학자들이 인문학 자료 전산화를 담당하는 1세대형(型)에서 인문학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활용하는 2세대형으로 넘어갔다. 한국은 1세대형은 앞서갔지만, 2세대형은 아직 초보 단계이다. 미국 인문학재단(NEH)이 2008년 디지털인문학지원단을 설치해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는 데 비해 한국은 2014년에야 한국연구재단이 디지털인문학 지원을 시작했다. 김현 교수는 "서양에서는 디지털 인문학이 위기에 놓인 인문학의 대안으로 중시되는 데 비해 한국에서는 정부가 인문학을 직접 지원하면서 학자들이 필요성을 덜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부가 1990년대 말부터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추진하면서 떠오른 인문콘텐츠학이 당장의 성과를 중시하며 장기적 발전의 토대를 놓는 데 소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김 교수는 한국이 디지털 인문학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인문학자들이 디지털 독해(reading)뿐 아니라저술(writing) 능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한다. 인문학자들이 함께 작성하는 위키(Wiki) 콘텐츠 제작, 데이터와 데이터를 연결해주는 '온톨로지(ontology)' 등 기본 기술을 익혀서 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현 교수는 "40대 이하 인문학자들은 생존을 위해서도 디지털 인문학에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인문학도 디지털 알아야 살아남아", 2016.07.11

포스텍(포항공과대)은 인문학과 사회학, 과학기술을 연계해 학제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인문기술융합연구소(HiT)를 설립해 운영에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HiT연구소는 앞으로 인문사회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를 연계한 융합연구로 과학기술학 분야와 이미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인지과학 분야 등을 중점 연구하게 된다.

이에따라 인문사회학부는 연구소 개소를 통해 단순한 기초교양 강의에서 탈피해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제간 공동연구는 물론 과학적 요소를 필요로 하는 커뮤니케이 션과 미디어, 디지털 인문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텍은 연구소 설립은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리더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간다움`에 초점을 맞춰 인문.사회과학적 소양과 창조적 원동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진우 HiT연구소장은 "인문학적 성찰이 없는 전문지식은 맹목적"이라며 "포스텍 학생들을 위한 인문학-과학기술의 공동연구가 더욱더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연구성과의 배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05.02


출처 : 연합뉴스 - 포스텍, 인문기술융합연구소 설립



한국인문학총연합회(대표회장 김혜숙, 이화여대)가 지난달 29일 프레스센터에서 ‘인문진흥을 위한 연구 환경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문총은 한국 사회에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고는 하지만 대학 내 인문학은 여전히 곤경에 처해 있다는 진단에서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

인문총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정병헌 숙명여대 교수(국어국문학과)는 개회사에서 “지난해 인문총에서 가장 노력을 기울였던 사안은 ‘인문진흥을 위한 제도 수립’이었다. 그 결과 ‘인문학 관련법’이 국회에서 법안으로 발의됐다”라며 인문총의 지속적인 정책 연구와 제안을 주문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최근 5년 동안의 인문학·공학 분야의 논문·저술·번역서 실적과 이에 대한 국립대 업적평가의 가중치 부여 현황을 분석한 위행복 한양대 교수(중국학과)가「인문학분야 학술성과 평가의 표준모델에 관한 연구 」에서 다소 충격적인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8일부터 열흘 동안 169명의 응답을 토대로 제시한 설문 조사에서 위 교수는, 한국 인문학계가 인문학이 추구해야할 가치를 실현하고 있지 못하다는 부정적 응답이 78.5%에 달했고, 한국인문학이 외국에 종속됐다고 보는 시각이 88.8%에 이르렀으며, 외국의 인문학 평가제도에 비해 한국의 현행 평가제도가 비합리적이라고 보는 시각은 74.6%라고 분석했다.

또한 위 교수는 인문학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저술활동에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문항에서 96.4%가 동의했고, 연구 성과의 정성평가로의 전환에도 77.5%가 찬성했으며, 영어강의 및 외국어논문 우대 정책이 세계화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83.4%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 교수는 이 설문 조사 분석을 통해 바람직한 평가제도 수립을 위해서는 △논문 위주의 정량평가 지양 △전문연구서·번역서·교양서에 대한 가중치 부여 △외국 학술지 게재 논문에 대한 지나친 가중치 부여 지양을 결론으로 도출해냈다.

새롭게 생겨나는 학문 분야의 자리매김과 기존 학문 분야의 재설정을 논한 발표도 있었다. 김혜숙 대표회장은 「인문학 연구 분야 분류표 재설계」에서 기존 인문학 분야(역사고고학, 철학종교, 언어학, 문학) 재분류를 위해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분야 분류표,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표(2009)를 비교해 2013년 수정검토안을 제시했다. 이 발표에서 김 대표회장은 융합학(대분류) 분야를 설정함으로써 토론회 참가자의 주목을 끌었다. 그가 제시한 융합학은 4개의 중분류로, 다시 17개의 소분류로 나뉘는데, 중분류 별 소분류는 아래와 같다. △융합일반(융합방법론, 학제간융합학) △문화학(문화학일반, 문화학이론, 비교문화학, 지역문화학, 기타문화학) △응용인문학(철학치료학, 문학치료학, 언어치료학, 응용윤리학, 인문의학, 기타응용인문학) △디지털인문학(디지털스토리텔링학, 디지털콘텐츠학, 디지털역사학)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문학 연구 분야 재분류라는 첫 단추부터 현행 평가제도의 보완 요구까지 논의한 인문총의 본격적인 행보에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상민 학술문화부 기자  cinemonde@kyosu.net
2013.12.03


출처 : 교수신문 - “현행 인문학 평가제도 대폭 수정해야” 한국인문학총연합회, 창립 1주년 기념 인문진흥 토론회 개최

한국인문학총연합회

한국인문학총연합회(회장 김혜숙 이화여대)는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의 인문 진흥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의 위기라는 선언이 나올 때마다 선심성 단기지원 예산으로 학계를 달래왔던 정부의 근시안적 지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지원책에 대한 제안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 매체 변화의 시기에, 국학 자료의 기본 문헌을 확립하고 디지털화 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김남두 서울대 명예교수(철학)는「인문 진흥의 기본 방향」에서 “길어야 3년 주어지는 지원방식으로는 사전 편찬, 판본 확립 같은 긴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 불가능하다”라며“30년 단위로 최장 100년까지 계속되는 지원체제를 만들 필요가 있는데, 광복 100주년을 맞는 2045년까지 1차로 30년 단위의 디지털 인문학 토대사업(Digital Humanities Korea) 발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박진숙 새누리당 의원(교육문화체육 관광위원)을 비롯해 故 스티브 잡스가 여러 번 등장했다. 왜 한국에서는 그와 같은 인물을 배출할 수 없는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잡스가 서 있는 미국 인문학의 토대와 한국의 인문학의 토대가 다르다고 지적한 안재원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서양철학)는 "미국 인문학은 공히 연구와 교육의 기반이 단단하고, 그 기반 위에서 세계를 선도했다. 따라서 잡스가 강조하는 인문융합이 한국에서도 실현가능하려면 인문진흥의 법적 기반이 마련될 때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인문 진흥법 발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토대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잡스처럼 실행하자는 소리는 그야말로 멋있는 말만 베끼는 소리다. 잡스가 강조하는 인문학이 실현되려면 최소 30년은 족히 걸린다는 지적으로 읽힌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yosu.net

2013.04.22


출처 : 교수신문 인문 진흥 위해 ‘DHK’ 제안 장기적 지원제도 제안한 한국인문학총연합회 학술토론회



‘디지털 시대의 인문 교육을 위한 2016 디지털 인문학 교육’, 지난달 24일~26일 2박3일 동안 다녀온 워크숍 제목이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연구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 ‘디지털 인문학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기대감, 의구심을 안고 이 워크샵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외대 임영상, 박재우, 용인대 이동철 교수 등 12명의 현직 대학교수, 인문계 연구기관의 연구원, 대학원생 등 수강생 30명이 사흘간 숙식을 하면서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총 21시간의 강의를 듣고 실습했다. 이 강의를 통해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실제를 경험하고, 각자 디지털 인문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이란 정보통신기술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방식으로 수행하는 인문학 연구와 교육, 그리고 이와 관계된 창조적인 저작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2008년 미국의 인문학재단이 디지털 인문학 지원단을 설치하고 각 대학의 디지털 인문학 연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디지털 인문학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대학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내 인문학계도 인문학과 정보과학의 융합학문인 ‘디지털 인문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인문학을 담론이 아닌, 실천의 영역에서 탐구함’을 표방한 이 워크샵에서 우리들은 각자 서버를 할당받아 인문학 강의를 위한 디지털 교실을 만드는 방법부터 배웠다. 온톨로지 설계와 위키 콘텐츠 편찬 기술을 게임 형태로 교육하는 방법도 배웠다. 위키 콘텐츠 제작방법을 배우면서 위키 콘텐츠 제작이 지식의 새로운 표현방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지식의 공유와 지식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온톨로지 설계는 새로운 교육방법론이 될 수 있으나, 교수자에게는 좀 더 체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디지털 인문학의 사회적 수요와 상품화 가능성, 보상에 대해 질문했다. 김현 교수의 강의와 답변을 통해 필자가 이해한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강점이자 목표는 ‘디지털 원어민 세대인 학생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글을 쓰고, 지식을 공유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관심 분야 및 생활 속의 인문학적 관심사를 지식으로 만들어 디지털 세계에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었다.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무료한 일상사에서 콘텐츠를 발견해 소프트웨어 활용능력을 배워 표현할 수 있다면, 이 자체가 대단한 능력이고, 보상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교수가 먼저 디지털 마인드를 기르고 표현능력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힘든 일이겠지만, 이 워크샵이 그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방법을 배우는 것이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전부는 아니다. 기술만 배우면 심도 있는 지식이 올라오지 않으니까! 그 시작은 인문학 마인드를 길러주는 것이 아닐까? 고전 읽기와 해석, 텍스트 읽기와 쓰기 능력을 익혀 디지털 표현기술과 결합하는 것, 이것이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이 갖춰야 할 새로운 능력이고 사회적 수요가 아닐까 생각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수강생들은 “디지털 인문학의 막연함을 덜어낼 수 있었다. 인문학 과목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구지현 선문대·고전문학) “디지털 세계의 지식 소비자에서 생산자로의 참여 가능성을 열었다”(박재우 한국외대·중국문학)고 자평했다. 또 “디지털 문식능력을 키우고 두려움이 줄었다.”(김영 홍콩중문대·대학원생) “디지털 인문학을 접하게 되고 여러 대학원생분들과 교수님들께 학문에 대한 열정을 배웠다.”(권연수 경인교대·학생) 등 소회를 털어놓았다.


수강생들은 워크샵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자신의 디지털 인문학 수업 주제를 구상해 소개했다. 태지호 안동대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안동의 독립운동가’라는 주제의 디지털 지역문화 콘텐츠 편찬 교육을, 한의사이기도 한 전종욱 전북대 교수(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는 ‘전통의학 처방 및 그와 관련된 스토리’를 주제로 하는 교과를, 이 워크샵 참석을 위해 대만에서부터 온 김윤진 대만국립사범대 교수는 한국문학 작가와 작품에 대한 지식을 대만 학생들이 중국어로 번역해 위키 사전으로 편찬하는 수업을 개설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2016년 하계방학 기간 중에는 ‘데이터의 시각화’와 ‘전자지도’ 등 ‘시각적 인문학’의 방법론을 주제로 제2회 디지털 인문학 교육 워크샵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필자는 몇 년간 문학공간을 답사하고 해석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문학지리학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작업 중이다. 연구와 교육에 큰 도움이 될 다음 번 워크숍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권혁래 용인대·한국고전문학

2016.02.23


출처: 교수신문  “교수부터 디지털 마인드 길러야” 기고_ 디지털 세계의 생산자 되기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적 접근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개인과 사회의 주요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과학기술·인문 융합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부는 해당 사업에서 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동연구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4월20일~7월19일까지 3개월간 과제공고를 통해 연구단을 선정해 1년간 70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아이디어 독창성, 인간 중심 접근을 통한 문제 해결 가능성 등이다. 또 시범연구사업의 연구성과 결과를 바탕으로 3년간 연구진입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주제는 심리장애 회복, 사회적 배려, 생활 안전, 여가 향상, 에듀테크, 인간친화 공간 설계, 주거환경 개선, 생태 복지 등 8개가 우선 추진된다. 해당 주제는 사회이슈 스캐닝, 인문·기술 연구개발(R&D) 과제 키워드 분석, 경제·사회·환경 등에 관한 중요 이슈 분석,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발굴됐다.



출처 : NEWS1 미래부, 과학기술·인문 융합 연구사업 추진


○ 인문학 디지털 리더 양성 


서울대 인문대 혁명 중 인문데이터과학 전공을 신설해 ‘디지털 휴머니즘’(디지털 인문학·정보기술 등을 활용한 인문학의 새로운 연구 방식)을 도입한 게 가장 눈에 띈다. 해외 명문대 인문학 전공자들이 인문학의 위기에 공감하고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디지털 인문학 선언문’을 발표한 것에 발맞춘 변화 시도다. 서울대는 ‘컴퓨터 언어학’, ‘지리정보고고학’ 등 융합형 인문학 과목을 신설한다. 데이터 처리 실습실을 설치하는 등 학습 공간도 재배치한다.  


마윈과 피오리나 등 세계 정보기술(IT) 기업을 이끄는 CEO에 인문학 전공자가 많다는 점이 서울대 인문대의 이런 변화를 자극했다. 피오리나 전 사장은 한 인터뷰에서 “(전공을 통해) 온갖 정보들을 한데 모아 가장 중요한 진액을 뽑아내는 방법을 배웠다”고 했다.


인문데이터과학 주임 교수를 맡은 신효필 인문대 교무부학장(언어학과 교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장 실습을 하는 등 이론과 현장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 서울대 “마윈 같은 ‘디지털 인문학 리더’ 키울것”




바로 : 서울대에서도 기존 인문학에 정보기술을 도입하는 디지털 인문학을 인문학의 새로운 대안으로 내세웠다. 추후 연고대를 비롯한 다양한 대학의 인문학에서 유사한 시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교수부터 디지털 마인드 길러야”

기고_ 디지털 세계의 생산자 되기


2016년 02월 23일 (화) 17:11:57 권혁래 용인대·한국고전문학  editor@kyosu.net


‘디지털 시대의 인문 교육을 위한 2016 디지털 인문학 교육’, 지난달 24일~26일 2박3일 동안 다녀온 워크숍 제목이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연구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 ‘디지털 인문학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기대감, 의구심을 안고 이 워크샵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외대 임영상, 박재우, 용인대 이동철 교수 등 12명의 현직 대학교수, 인문계 연구기관의 연구원, 대학원생 등 수강생 30명이 사흘간 숙식을 하면서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총 21시간의 강의를 듣고 실습했다. 이 강의를 통해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실제를 경험하고, 각자 디지털 인문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이란 정보통신기술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방식으로 수행하는 인문학 연구와 교육, 그리고 이와 관계된 창조적인 저작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2008년 미국의 인문학재단이 디지털 인문학 지원단을 설치하고 각 대학의 디지털 인문학 연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디지털 인문학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대학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내 인문학계도 인문학과 정보과학의 융합학문인 ‘디지털 인문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인문학을 담론이 아닌, 실천의 영역에서 탐구함’을 표방한 이 워크샵에서 우리들은 각자 서버를 할당받아 인문학 강의를 위한 디지털 교실을 만드는 방법부터 배웠다. 온톨로지 설계와 위키 콘텐츠 편찬 기술을 게임 형태로 교육하는 방법도 배웠다. 위키 콘텐츠 제작방법을 배우면서 위키 콘텐츠 제작이 지식의 새로운 표현방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지식의 공유와 지식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온톨로지 설계는 새로운 교육방법론이 될 수 있으나, 교수자에게는 좀 더 체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디지털 인문학의 사회적 수요와 상품화 가능성, 보상에 대해 질문했다. 김현 교수의 강의와 답변을 통해 필자가 이해한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강점이자 목표는 ‘디지털 원어민 세대인 학생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글을 쓰고, 지식을 공유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관심 분야 및 생활 속의 인문학적 관심사를 지식으로 만들어 디지털 세계에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었다.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무료한 일상사에서 콘텐츠를 발견해 소프트웨어 활용능력을 배워 표현할 수 있다면, 이 자체가 대단한 능력이고, 보상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교수가 먼저 디지털 마인드를 기르고 표현능력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힘든 일이겠지만, 이 워크샵이 그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방법을 배우는 것이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전부는 아니다. 기술만 배우면 심도 있는 지식이 올라오지 않으니까! 그 시작은 인문학 마인드를 길러주는 것이 아닐까? 고전 읽기와 해석, 텍스트 읽기와 쓰기 능력을 익혀 디지털 표현기술과 결합하는 것, 이것이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이 갖춰야 할 새로운 능력이고 사회적 수요가 아닐까 생각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수강생들은 “디지털 인문학의 막연함을 덜어낼 수 있었다. 인문학 과목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구지현 선문대·고전문학) “디지털 세계의 지식 소비자에서 생산자로의 참여 가능성을 열었다”(박재우 한국외대·중국문학)고 자평했다. 또 “디지털 문식능력을 키우고 두려움이 줄었다.”(김영 홍콩중문대·대학원생) “디지털 인문학을 접하게 되고 여러 대학원생분들과 교수님들께 학문에 대한 열정을 배웠다.”(권연수 경인교대·학생) 등 소회를 털어놓았다.


수강생들은 워크샵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자신의 디지털 인문학 수업 주제를 구상해 소개했다. 태지호 안동대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안동의 독립운동가’라는 주제의 디지털 지역문화 콘텐츠 편찬 교육을, 한의사이기도 한 전종욱 전북대 교수(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는 ‘전통의학 처방 및 그와 관련된 스토리’를 주제로 하는 교과를, 이 워크샵 참석을 위해 대만에서부터 온 김윤진 대만국립사범대 교수는 한국문학 작가와 작품에 대한 지식을 대만 학생들이 중국어로 번역해 위키 사전으로 편찬하는 수업을 개설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2016년 하계방학 기간 중에는 ‘데이터의 시각화’와 ‘전자지도’ 등 ‘시각적 인문학’의 방법론을 주제로 제2회 디지털 인문학 교육 워크샵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필자는 몇 년간 문학공간을 답사하고 해석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문학지리학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작업 중이다. 연구와 교육에 큰 도움이 될 다음 번 워크숍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권혁래 용인대·한국고전문학


출처 :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32152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교육부가 세계 수준의 대학원과 지역우수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BK21플러스사업‘에 2개 사업팀이 예비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국어국문학과 ‘한국-아시아 문화 교류 디지털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이하 문화디지털융복합)’ 사업과 생명공학과 ‘제조·화장품산업 기능성 천연소재개발 전문인력양성(이하 제조·화장품)’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0년 8월까지이며, 사업비는 각각 9억4000만원, 12억원6000만원이다.


문화디지털융복합 사업팀은 한국과 아시아 각국의 문화 융합 전문 인력 양성, 문명 교류와 소통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디지털 인문학 구축 전문 인력(디지털 큐레이터)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질적 문화 융합 교육, 체계화된 문화 교류 디지털 큐레이터 교육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어문학을 바탕으로 한 아시아 문화 교류 연구 선도,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방향의 연구 패러다임 제시, 문화 자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제공을 통한 인문학의 접근성 향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팀장인 구사회 교수(국어국문학과)는 “아시아 각국과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 문학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 교류와 소통연구, 교육에 집중하여 문화융합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매진하겠다”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가 세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 다양한 연구 성과들을 디지털화하고,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제공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됨”을 강조했다.



한국대학신문 : 선문대, ‘BK21플러스사업’ 2개 사업팀 선정


머니투데이 : 선문대, 대학원 특성화 'BK21플러스사업' 예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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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ㆍ이석우)와 조선왕실ㆍ대한제국 황실 유물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부터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대표 유물 1045건과 조선왕계도 등을 ‘다음 백과사전’(http://100.daum.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협약으로 왕의 초상인 어진, 의례용 도장인 어보, 왕과 왕비의 의복과 장신구, 조선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제작된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돌에 새긴 별자리), 전세계적으로도 희귀 차종에 속하는 순종황제와 순정효황후의 어차 등 중요 왕실ㆍ황실 유물 1045건의 사진과 내용, 조선왕실 왕계도 등의 콘텐츠를 다음카카오를 통해 제공한다.


출처 : 헤럴드경제 - 조선왕실 유물, 다음 백과사전에서도 검색 가능





공식홈페이지 : https://sway.com/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각종 문서, 사진, 동영상을 활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윈도우10용 스웨이(Sway)를 공식 출시했다. 스웨이는 지난 6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이 먼저 출시됐으며, 윈도우10용은 10개월간의 프리뷰를 거쳐 정식 출시됐다.

스웨이는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으로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저작 도구다. 지능적인 디자인 엔진이 탑재돼 단순한 아이디어를 보다 세련된 레이아웃으로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보다 자연스러운 스토리로 엮을 수도 있다.

MS는 스웨이를 다양한 저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개월간의 프리뷰 기간 동안 교사들은 스웨이로 수업자료를 만들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상호 공유하는 새로운 수업 방식을 시도하기도 했다. 기업들은 주로 리포트나 프리젠테이션, 뉴스레터 등의 모든 문서를 쉽고 빠르게 만드는 게 스웨이를 활용했다. 특히 기업의 솔루션이나 솔루션이나 비전, 가치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는 데 적극 활용됐다고 MS 측은 설명했다.스웨이는 오피스 365를 사용하는 교사나 학생, 기업은 학교 혹은 기업용 계정으로, 일반 소비자는 MS의 계정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웨이 웹사이트(sway.com)에 접속하거나 윈도우10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출처 : MS, 윈도우10용 저작 도구 ‘스웨이’ 출시... “사진, 영상 활용한 콘텐츠 제작 쉽고 빨라져

https://www.imaso.co.kr/news/article_view.php?article_idx=20150806132457




바로 : MS의 간단한 온라인기반 문서 저작도구이다. 결국 구글드라이브와 같은 온라인 툴이 미래가 될 것이고, MS 오피스군이 점차 도퇴되어 갈 것임이 명확한 상황에서 MS 나름의 실험으로 보인다. 편집UI 자체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문제는 온라인의 핵심 중에 하나는 "공동편집"이며, 그것이 구글드라이브가 성공할 수 있는 이유임에도 불구하고, Sway는 아직까지도 개인에만 집착한다는 점이다.


컴퓨터가 운전하고 심지어 사람보다 체스도 잘 둔다. 하지만 ‘컴퓨터가 못하는 일이 있을까?’는 정말 잘못된 질문이다. 기술이 점점 더 우리 삶의 영역을 장악하게 되면서 이 질문은 ‘사람이 꼭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가’로 해야 하는 게 맞다.


(생략)


그간 우리는 ‘컴퓨터가 절대 수행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잘못된 질문으로 스스로를 괴롭혀왔다. 물론 이 역시 충분히 의미 있는 질문이다. 그러나 거기에서 찾아낸 답을, 컴퓨터가 깨부순다면, 그 다음은? 우리는 궁극적으로 모순을 안고 있는 이러한 질문 대신, 새로운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끝없이 발달하는 기술이 더 많은 일은 더욱 잘 수행하게 될 앞으로의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고 삶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을까?”


(생략)


● 공감 능력: 공감이란 다른 이의 생각과 감정을 포착하고 여기에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이다. 이는 유의미하고 완결된 고객 경험을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자질이다.


● 협업 능력: 팀 활동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조직 내에서 아이디어를 생성, 공유, 개선, 수용, 폐기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개인의 총합 이상의 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다.


● 스토리텔링 능력: 인간은 본능적으로 단순한 사실보다 잘 짜여진 이야기를 더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한다. 단 여기에는 화자가 청자의 신뢰를 얻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이야기꾼으로서 청자의 설득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우리 인간은 아직 로봇에게 설득될 만큼 진화하지는 않았다.


●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컴퓨터의 역량이 아무리 발달했다 해도, 해결할 과제를 선정하는 책임은 여전히 인간에게 돌아간다. 기업 환경에서 구성원들은 실제적인 문제와 목표가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수정해 나간다. 이 과정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조직의 창의성과 혁신 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출처 : CIO - 컴퓨터가 할 수 있는 일 vs. 할 수 없는 일



바로 : 디지털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읽어볼만한 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지명을 정리한 '서울지명사전'의 내용을 포털사이트 다음의 '다음백과사전'(100.daum.net)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2009년 발간된 서울지명사전은 서울의 동(洞)이름과 자연·가로·시설명의 역사적 유래와 변천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검색 가능한 서울지명사전의 지명은 1만 2천779개 항목이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검색창에서 원하는 지명을 검색하면 다음 백과사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명사전의 내용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과 네이버 지식백과사전(terms.naver.com)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지명사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 검색 가능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2016학년도 융합콘텐츠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32명 정원 규모로 내년 3월 첫 신입생을 맞는 융합콘텐츠학과는 2002년부터 대학원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미디어학부의 커리큘럼을 학부에 반영해 만들어졌다.


전임교원은 소설 '영원한 제국' 작가 류철균 교수, 과학기술부 차관 출신으로 미디어-기술-사회간의 연관성에 착안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박영일 대외부총장 겸 교수 등 8명이다.


졸업생들은 게임, 드라마 등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IT산업의 서비스 기획 분야로 진출하게 된다. 


이화여대는 이 학과를 포함해 의류산업학과·국제사무학과·체육과학부·식품영양학과·융합보건학과 등 미래 신산업과 융합 지식 중심의 6개 학부·학과로 구성된 '신산업융합대학'을 설립하고 신입생 248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융합콘텐츠학과를 아우르는 신산업융합대학 신설을 통해 신산업 분야의 사회 수요에 부응하고 미래 여성친화적 유망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odong85@newsis.com 


출처 : 뉴시스 - 이화여대 2015년도 융합콘텐츠학과 신설



바로 : 구체적인 커리큘럼이 어떻게 설계될지 기대됩니다. ^^







문체부, 국가문화유산 온라인 통합 관리 위한 표준관리시스템 구축


세종--(뉴스와이어) 2015년 07월 23일 -- 전국의 국가문화유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과 함께, 국가문화유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부3.0’ 구현을 위한 국가문화유산 정보관리 선진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그 첫 단계로 국가문화유산 정보 표준체계를 정립하고 전국 국공립박물관의 소장품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문화유산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 국공립박물관 소장품 관리 담당자 대상 설명회 개최 


국가문화유산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설명회는 7월 23일(목)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국립중앙박물관(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소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문화유산 온라인 통합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표준관리시스템 보급에 앞서, 전국 국공립박물관(국립 39개관, 공립 332개관)의 소장품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보급 및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클라우드: 웹 기반의 시스템, 즉 인터넷 접속을 통해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 


국가문화유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표준관리시스템 구축 


새로이 보급될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존에 개발·배포한 표준유물관리시스템을 모든 문화유산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고도화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통합 서버와 스토리지*를 증설하고, 참여 기관이 인터넷 접속을 통해서 소장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서, 오는 8월 중으로 국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이 시스템에 기관별 계정을 설정하여 소장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 향후 참여 기관 간 데이터베이스 공유, 소장품 공개 사이트 구축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스토리지: 디지털 데이터 저장장치 


이를 통해 국가문화유산 정보의 통합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분산 관리에 따른 비효율성이 줄어들고, 박물관 간의 정보 공유는 물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개방이 가능해지면서 ‘정부 3.0’ 실현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사립·대학박물관과 개인 및 연구소로 단계적 확대 예정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가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 보급을 사립 박물관 및 대학 박물관과 통계에 잡히지 않는 개인 및 연구소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국가문화유산 전체 총량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디지털화와 산업화가 가능하도록 소장품 정보의 품질을 향상함으로써 대국민 공개를 확대하고, 활용성을 강화할 것이며, 이를 위한 관련 예산 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에서는 공립박물관 소장품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원을 위해 올해 13억 6천4백만 원의 관련 예산을 마련하고, 공모를 통해 공립박물관 1관당 소장품 등록인력 2명의 인건비를 지원(국고 7:자부담 3)하고 있으며, 현재 35개 공립박물관이 소장품 등록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HK인문학연구소협의회(회장 김성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17일 인문학 콘텐츠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HK인문학연구소협의회는 인문학의 대중 확산을 위해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등 전국 각 대학의 인문학 연구소들이 함께하는 협의회로, 국내 인문학 분야 최우수 연구소 43곳에서 활동하는 1,400여 명의 석 박사 연구원 및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K인문학연구소 소속 학자들이 집필한 여러 분야의 풍부한 디지털 인문학 콘텐츠가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제공되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실제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가 연재 중인 <세계의 시장을 가다> 시리즈와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가 지역별 민족을 소개하는 <민족의 모자이크 유라시아> 시리즈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대중성과 전문지식이 잘 조화된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연재를 시작한 연세대 인문학연구원의 <세계의 문자 사전> 시리즈도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보다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후에도 ▲중국 현대사를 읽는 키워드 100 ▲고대문명을 찾아서 - 잉카, 아스텍, 마야 ▲귀신과 괴담의 문화사 등이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그간 오프라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웹에서 맛보는 규장각 전시 여행> 전시회도 네이버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된다.


HK인문학연구소협의회 김성민 회장은 “네이버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인문학적 지식을 나누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댓글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네이버 안에서 쌍방향 지식생산을 통해 이용자들이 살아있는 인문학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김종환 사전셀장은 “네이버를 통해서 인문학의 신뢰도 높은 콘텐츠가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쉽고 편하게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검색, 지식백과 서비스 등을 통해 이용자 니즈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궁금해 하는 지식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이티비즈 - 네이버-HK인문학연구소協-한국연구재단, 인문학 콘텐츠 확산 협력



바로 : 사실 현재 단계를 "디지털 인문학 콘텐츠"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인문학자는 아직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의 방법론으로 자료를 만들고, 네이버가 이를 디지털로 이전했을 뿐이다. 누구보다 인문학을 잘 아는 인문학자 스스로가 "인문학 데이터"을 구축하였으면 한다. 그런 의미에서 네이버나 다음에서 "디지털 인문학"의 데이터 구축과 활용을 위한 서버 자체에 대한 업무협약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문-이과 영역파괴 ‘디지털 인문학’ 뜬다


온라인 전시·3D 이용 고대도시 건축 등 학문적 가능성과 다양성, 높은 평가 받아

소셜 미디어 캠페인 등 직업전망도 매력


입력일자: 2015-03-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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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과 성향 학생에 새로운 기회 제공


학생들은 종종 자신들의 학습 성향을 두 가지로 나눈다. 문과 혹은 이과. 자신들은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라거나 영어를 잘 하는 학생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생각은 부모님들이 부추기기도 한다.


테크놀러지가 강세를 보이는 추세에 따라 문과쪽 학생들은 자신들이 불리한 위치에서 있는 것을 느낀다. 대학 입시 사정관들 또한 S.T.E.M에 두드러진 학생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새로 생기고 있는 직업들 또한 대부분 S.T.E.M을 공부한 학생들이 유리하며, 회사의 재정이 바닥날 경우 문과쪽 직종들이 먼저 사라지는 것들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문과쪽 학생들은 불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현대사회에는 쓸모없는 공부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은 편협한 시각의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지난 5년 사이에 새로운 문과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디지털 인문계’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인문계의 역사는 몇백년이 넘거나 때론 몇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디지털 인문계’는 분명 새로운 분야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정의는 아직도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임을 알아야 한다.


디지털 인문계란 무엇인가? 어떻게 보면 현대사회에는 모든 정보와 데이터가 디지털화되고 있다. 더 이상 학생들은 본인들이 문과 또한 이과 학생이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게 되었고, 점점 더 이 두 가지를 합친 학문이 요구되고 있다.


‘디지털 인문학’이라는 전공은 많은 대학에서 새로이 소개하고 있는 전공(혹은 부전공)과목이다. 버지니아 대학이 그 중 하나로 90년대에 IBM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Institute for Advanced Technology in the Humanities’라는 이름 아래 이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다.


UCLA에서 디지털 인문학 입문을 가르치고 있는 요한나 드럭커 교수는 이 분야를 “디지털 테크놀러지와 인문학 원리가 만나는 지점”라고 말한다. 이 전공의 목표는 “인문학과 인문학의 중요성을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사회를 이롭게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진정 이 새로운 학문의 성격은 과연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지를 살펴보자.


이 학문은 많은 가능성과 다양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3D Visualization, Text-mining, Mapping, Network analysis. 이것을 이용한 프로젝트에는 디지털 백과사전, 온라인 예술전시, 3D를 이용한 고대문명 도시 건축하기 등이 있다.


디지털 인문학 전공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 가능성은 이 학문과 마찬가지로 광범위하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이 부상함에 따라 모든 문자의 디지털화는 디지털 형태의 상상을 초월하는 정보의 열람 등을 배경으로 저작권 등에 대한 논란이 표면화 되었다. 하지만 이런 논란들은 점차 해결이 되고 있는 상태이며 디지털 인문학을 공부할 학생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공부한 학생들은 소셜 미디어 캠페인들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박물관에서 일하거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도 있다. 커다란 프로젝트를 담당할 수 있으며 이런 것들은 작은 시작일 뿐이다.


디지털 인문학이라는 전공을 고려해 봐야 할 한 가지 큰 이유는 직업시장에서 큰 매력으로 어필하는 이 전공이 가지고 있는 학업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William Pannapacker of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은 “Digital Humanity는 이렇게 다양한 공부를 해야 하는 특성상 관리직, 코딩, 그랜트 작문, 프로젝트 관리 등 많은 부분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Pannapacker는 또한 자신이 참여했던 University of Victoria의 Digital Humanities Summer Institute를 예로 보아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지난 5년 동안 3배가 넘게 증가했다고 전한다.


텍사스 A&M University의 로라 맨델은 “문과계열의 여러 분야에서 예산삭감이 눈에 띄게 일어나고 있고 기금의 전략적인 재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Digital Humanity의 경우 지속적인 투자는 현명한 선택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짧게 요약하면 마켓 전문가인 캐런 켈스키가 언급하였듯 어느 한 개인의 전형적인 프로파일에 디지털 인문학이라는 특기의 추가는 눈에 띌만한 큰 장점이 될 것이다.


현재 고등학생들은 디지털 인문학이 매우 생소할 수 있으며 이를 전공하기로 결심을 한다는 것은 큰 모험일 수 있다. 하지만 논쟁의 쟁점은 오히려 학업 세계가 변모하고 있음과 학생들은 그 변화에 부응하여 미리 앞서가는 것의 필요함을 부각시킬 뿐이다.


S.T.E.M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직업은 매우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질을 갖춘 지원자보다 더 많은 직업들이 기다리고 있음이 현실이고 그에 따라 대학에서는 관련 전공에 걸맞은 자격을 지닌 학생들을 찾느라 애를 쓰는 것이다.


하지만, 명철한 문과 성향 학생들에게도 기회는 있는 것이다. 문과 성향을 가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혹은 컴퓨터보다는 책 읽기를 즐겨하는 학생을 둔 부모라면 자녀의 관심을 부추겨 주고 고무시켜 주는 동시에 디지털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보도록 유도하기를 권한다.


S.T.E.M쪽 공부하기를 원하든 그렇지 아니하든, 디지털 교육이 인문계열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대학 지원을 할 때, 이러한 이력을 가진 학생들이 이과쪽에 치중했거나 문과쪽 방면에서만의 프로파일을 쌓는 등의 편중된 학생들보다 훨씬 매력적인 이력을 지닌 학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스템’분야 소득 아시안이 최고


"종사자는 백인 71% 이어 14.5% 차지"


미국에서 과학·기술·공학·수학 등 이공계를 일컫는 ‘스템’(STEM) 분야 종사자 7명 중 1명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이며, 이 분야 아시안 종사자들의 중간소득이 백인은 물론 전체 인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미국 내 STEM 분야 종사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 미국 내 STEM 분야 종사자는 총 72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노동인구의 6%를 차지하는 것으로 1970년도에는 4%였다. 이 중 절반(50%)이 컴퓨터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엔지니어링(32%), 과학(12%), 사회과학(4%), 수학·통계(3%) 분야 순이었다.


인종별로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이 전체 STEM 종사자의 14.5%를 차지했다. 미국 내 전체 아시안 노동자 비율이 6%인 것과 비교하면 STEM 종사자 비율이 훨씬 높다.


전체 노동자의 67%를 차지하는 백인은 STEM 분야에서 70.8%를 구성하고 있어 최다였으며 이외 히스패닉 6.5%, 흑인 6.4% 비율이었다. 아시안은 STEM 종사자 비율이 백인보다 크게 낮았지만 중간소득은 8만9,500달러를 기록해 백인의 8만8,400달러를 앞섰다. 히스패닉(7만7,300달러) 및 흑인(7만5,000달러)과 비교해도 월등이 높았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는 STEM 분야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학·공학 분야를 전공한 풀타임 STEM 종사자 가운데 남성의 중간소득은 9만1,000달러로 여성의 7만5,100달러보다 1만5,900달러나 더 높았다.


이공계 전공 후 다른 직종에 진출한 동성과 비교에서는 STEM 종사 남성(6,000달러)보다는 여성(1만6,300달러)의 소득 격차가 더 컸다. 여성 STEM 종사자는 1970년대 이후 꾸준히 늘었지만 이공계 전공 후 STEM 분야에 진출하는 여성은 15%에 불과해 남성이 31%로 두 배 이상 앞서고 있다.



<대니 변 / 플렉스 칼리지 프렙 대표>


213-455-8188(LA)

(408)252-7742(북가주)

socal@FlexCollegePrep.com



출처 : 문-이과 영역파괴 ‘디지털 인문학’ 뜬다 - 미주 한국일보



Omeka 2.3, out today, includes improvements throughout the system, as well as a number of bug fixes.

This release includes improved accessibility, with better labels, skip navigation links, and the addition of ARIA roles and landmarks . We have also added the ability to use PHP’s GD extension for creating file derivatives when uploading. This is in addition to the options to use either PHP’s Imagick extension, or the default external imagemagick. This should allow easier setup on some servers. Read more about configuring thumbnail creation here. Another change is that the drop-down menu in advanced search for “narrow by specific field” now sorts the fields in the same order that you have arranged them, rather than sorting alphabetically, making it easier to find the fields you use most when searching.

Read more: Omeka 2.3 Release – Om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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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는 24일 오후 교육부가 서강대에서 개최한 인문학 진흥 종합심포지엄에서 인문대의 교육과정 개선과 인문학 육성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 


김 교수는 인문대가 나아갈 교육과정 변화의 방향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인지과학, 영상인문학, 디지털인문학 등 여러 전공을 결합한 융합전공을 제시했다.


한호 아주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도 인문계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융복합 전공을 다양하게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 교수는 인문계 학생들에게 취업연계성이 큰 복수전공 이수를 권장도록 하고 디지털 휴머니티, 지역학, 문화산업 등 융복합 전공 개발과, 소프트웨어에 관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강조했다. 


또 강영안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대학은 인문학적 지식의 발전소"라고 규정하고 "그 원천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학자들이 안정적인 연구를 할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지원을 줄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모든 학문의 수난 속에서도 인문학적 기초가 탄탄해야 모든 학문이 제자리를 찾는다"며 "인문학이 어떤 환경에서 위축된다면 그것은 너무 큰 손실이고 방향에 큰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교육부는 그동안 해온 인문학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할지언정 약화시키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날 심포지엄을 비롯해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인문학 진흥 종합방안을 마련해 오는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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