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2016학년도 융합콘텐츠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32명 정원 규모로 내년 3월 첫 신입생을 맞는 융합콘텐츠학과는 2002년부터 대학원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미디어학부의 커리큘럼을 학부에 반영해 만들어졌다.


전임교원은 소설 '영원한 제국' 작가 류철균 교수, 과학기술부 차관 출신으로 미디어-기술-사회간의 연관성에 착안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박영일 대외부총장 겸 교수 등 8명이다.


졸업생들은 게임, 드라마 등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IT산업의 서비스 기획 분야로 진출하게 된다. 


이화여대는 이 학과를 포함해 의류산업학과·국제사무학과·체육과학부·식품영양학과·융합보건학과 등 미래 신산업과 융합 지식 중심의 6개 학부·학과로 구성된 '신산업융합대학'을 설립하고 신입생 248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융합콘텐츠학과를 아우르는 신산업융합대학 신설을 통해 신산업 분야의 사회 수요에 부응하고 미래 여성친화적 유망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odong85@newsis.com 


출처 : 뉴시스 - 이화여대 2015년도 융합콘텐츠학과 신설



바로 : 구체적인 커리큘럼이 어떻게 설계될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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