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기관 : 한국연구재단(NRF)

사업명 : 2015년도 인문학 대중화 신규사업 / 디지털인문학사업

프로젝트명 : 인포그래픽 요소를 활용한 문학작품 세계의 시각화 : 알베르 카뮈의 디지털문학관 구축 사례

연구책임자 : 조병준(인하대학교)

지원액 : 50,000 (천원)

연구기간 : 12 (개월)

            2015/9 ~ 2016/8



연구목표 : 


본 연구의 목표는 알베르 카뮈의 작품 세계를 시각화하고, 시각화한 결과물들을 디지털문학관으로 구축하여 제공함으로써 문학 세계를 인포그래픽 요소를 활용하여 시각화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 연구 과제는 인문자산 및 연구성과를 IT시대에 합당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디지털원천소재콘텐츠 개발이라는 전망하에 선택되었다. 

인포그래픽 요소를 활용한 문학작품 세계를 시각화한다는 것은 문학작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하고 그것을 인물, 사건, 시간, 장소 등의 지식 정보 오브젝트들로 분류하여 오브젝트별로 각 요소들 사이의 상호 연결성과 구조를 다양한 인포그래픽 요소들(타임라인, 공간맵, 그래프, 다이어그램 등)을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인포그래픽은 글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정보와 지식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하는 기술로서, 사용자의 흥미 유발, 정보 습득 비용 절감, 기억 지속 시간 연장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우리의 연구는 인문학적 성과들을 단순히 시각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중들의 용이한 활용성과 접근성까지 고려하고 시각화 결과물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문학관 구축까지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들과는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다.



기대효과 : 


본 연구는 기본적으로 문학, 문화콘테츠학, 공학, 디자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에 기반한 것으로 각 학문 분야에 있어 타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연구 주제와 방법론을 창출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다음과 같이 개별 학문 분야에서도 풍성한 파급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인문학 연구계에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매체 환경 속에서 디지털 친화적인 연구 주제와 방법론을 모색하는 데에 있어 하나의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디지털이라는 도구를 기존 연구 성과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또한 문학연구자들에게 작품들의 연결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며 그 방법도 제시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 작가의 문학 세계나 한 시대의 문학 세계처럼 방대한 분량의 작품을 대상으로 삼는 연구에서 전체 구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하고 기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영역의 범위를 가늠할 수 있게 하여 질적으로 분석해야 할 부분에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투여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기존의 연구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문화콘텐츠학 분야에 있어 새로운 저작 도구를 개발하는 데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도 하다. 문학관을 구성하는 여러 항목들과 인포그래픽 요소들은 스토리 기반의 대상을 대중 친화적 콘텐츠로 제작하는 데에 어떤 방식을 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는 공학과 디자인 분야에 있어 문학 분석 지원을 위한 툴 개발에 기여할 것이다. 문학 텍스트에 대한 연구 성과가 국내에 다량 축적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외와는 달리 인문학자들을 지원하는 툴이나 소프트웨어가 개발된 사례가 없다. 본 연구는 인문학, 문학 분야의 방대한 연구 결과를 체계화, 대중화하는 시각화 툴 개발에 기여하리라 생각한다.



연구요약 : 


교양인의 필수요건이자 문화자본의 기본으로 인식되는 것 중의 하나가 문학작품에 관한 지식과 감상 능력이다. 그러나 우리가 명작으로 평가하는 작품들은 대부분 복잡한 플롯과 심오한 세계관을 내포하고 있어 많은 독자들이 작품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게다가 전공자라고 해도 과거로부터 축적되어 온 수많은 명작들을 모두 탐독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불가능하다. 이런 맥락에서 일반 독자들이나 학생들이 보다 흥미를 가지고 쉽게 작품에 접근할 수 있게 돕는 문학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디지털문학관 원천소재콘텐츠 개발의 목적이다.

본 과제는 카뮈의 작품 세계 분석 및 DB 구축, 시각화, 시각화 결과를 제공하는 웹 기반 카뮈 디지털문학관 구축의 세 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된다.

카뮈의 작품 세계 분석 및 DB 구축은 다음의 여섯 가지 작업으로  구성된다. ①시각화 대상이 되는 문학 오브젝트(인물, 장소, 개념, 문헌 등) 선정 ②작가 관련 DB 구축 ③작품 관련 DB 구축 ④작가와 작품 관련 멀티미디어 자료 DB 구축 ⑤기타 하이퍼링크를 위한 참고 자료 DB 구축. 

이 가운데 ③작품 관련 DB 구축은 소설, 희곡, 스토리가 등장하는 에세이 등 스토리형 작품군과 철학 에세이, 서신, 기고문, 논평 등 비스토리형 작품군으로 나누어 각 군의 특성에 맞게, 전자에서는 시간, 장소, 사회적 배경, 등장인물, 키워드 중심으로, 후자에서는 주제, 핵심 개념, 연관 인물과 사상을 중심으로 DB 구축 작업을 한다. 

시각화 작업은 다음의 두 가지 작업으로 구성된다. ①문학 오브젝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요소 선정 ②작품 분석 결과를 인포그래픽에 맞게 가공, 디자인함. 이 때 통계 기반, 타임라인 기반, 그래프 기반, 지리 기반 등 다양한 유형의 인포그래픽 요소를 활용하게 된다. 그리고 작품 분석 결과를 인포그래픽에 맞게 가공, 디자인하는 과정은 디자인 컨셉-디자인 개발-프로토타입 제작-팔로우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웹 기반의 알베르 카뮈 디지털문학관을 구축하는 작업은 다음의 네 가지 작업으로 구성된다. ①디지털문학관 시스템의 아키텍처 설계, 개발 ②디지털문학관의 컨셉 및 디자인을 선정, 메인 화면의 주요 메뉴를 구성 ③편의성과 흥미 유발을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설계 ④ 테스트

본 연구는 이상의 작업을 인문학, 공학, 시각화 간의 융합적 연구를 기반으로 수행한다. 또 웹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관련 업체와 연구 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며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출처 : 2015년도 인문학대중화 신규사업(인문학국책/디지털인문학/인문브릿지) 최종선정 공고

Posted by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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